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응우옌 왕조 (문단 편집) ==== 베트남 제국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베트남 제국)] ||[[파일:downloadfiles0830.7.jpg|height=230]]||[[파일:baodai.jpg|height=230]]|| ||퇴위를 발표하는 [[바오다이 황제]]||바오다이 황제|| 프랑스인들은 1940년대까지 쭉 베트남을 식민지배했다. 그러다 1939년에 [[제2차 세계 대전]]이 터졌고, 프랑스가 [[나치 독일]]에게 패배하고 새롭게 들어선 [[비시 프랑스]]가 인도차이나 지방의 통제권을 물려받았다. 한편 독일의 편에서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일본 제국]]은 1941년 경에 이미 인도차이나 지방에 진출하기만을 노리고 있었으나, 그렇다고 해서 동맹국의 괴뢰국인 비시 프랑스의 영토를 대놓고 점령하기는 뭣했기에 프랑스인 관료들은 그대로 유지하되 뒤에서 인도차이나의 실권을 휘두르는 구조를 취했다. 이러한 불안한 공존은 1944년 비시 프랑스가 [[연합국]]에 의해 멸망하고, 나치 독일조차 패망을 바라보던 시점인 1945년 3월에는 일본에게 거추장스럽게 느껴졌고, 프랑스 관료들이 있던 인도차이나 지역이 [[자유 프랑스]]에게 붙을 움직임이 보이자 일본은 그냥 대놓고 프랑스 총독부를 해체시키고 자신들이 괴뢰국인 [[베트남 제국]]을 베트남 지역에 수립한다. 일본의 괴뢰국이었던 [[라오스 왕국(괴뢰국)|라오스 왕국]], [[캄보디아 왕국(괴뢰국)|캄보디아 왕국]]도 같은 시기에 설립되었다. 일본은 응우옌 왕조의 마지막 황제인 [[바오다이 황제|바오다이]]를 내세워 베트남 제국을 수립했고, [[대동아공영권]]을 이룬다는 명목으로 베트남인들을 착취했다. 일부 학계에서는 바오다이가 베트남 제국의 형식상이나마 군주로 군림했던 탓에 베트남 제국을 응우옌 왕조의 연장으로 보기도 한다. 한편 프랑스의 식민통치기 이래 탄압받아 왔던 베트남의 독립운동가들은 1941년 경 프랑스가 무너진 틈을 타 [[하노이]] 일대에서 공산주의 단체인 [[베트민]]을 결성했고, 이 베트민들은 처음에는 일본에 호의적이었으나 나중에는 [[일본군]]이 서양 군대보다도 더 악랄하다는 것을 깨닫고 반일 세력으로 성장했다. 베트민은 게릴라 전술 등 다양한 방법을 쓰며 일본 군대를 괴롭혔고, 베트남의 독립운동을 이끌면서 반외세, 자주 정책을 내세웠다. 결국 1940년대 내내 베트남 일대를 점거하고 있던 일본은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원폭 두 번]]을 처맞으면서 연합국에게 무조건 항복을 외치며 베트남에서 물러났고, 일본의 괴뢰국이었던 베트남 제국 역시 자연스레 무너졌다. 응우옌 왕조의 마지막 황제이자 베트남 제국의 황제였던 바오다이는 일본이 항복하고 10일 후 퇴위했고, 이로 인해 143년에 걸친 응우옌 왕조는 공식적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